2009. 1. 12. 09:29

2009 브로컬리 생산 현장 복건성 하문에 다녀왔습니다.

2009년 새로 수확되는 브로컬리를 보기 위해 중국 복건성 구역의 하문(샤먼)에 다녀왔다.
하문은 대만과 바로 접해 있고 우리나라 제주도 보다 아래의 남쪽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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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문으로 갈때는 비행시간이 3시간 30분이 걸리고 한국으로 돌아올때는 2시간 30분이 걸린다.
시차는 1시간 느리다. 한국이 점심시간일때 하문은 11시인셈.
브로컬리를 생산하는 공장은 샤먼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롱하이에 위치해 있고
브로컬리는 공장 주변에서 생산된다.
이 회사는 주로 미국과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회사이며 한국에는 우리 회사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데
품질이 우수하고 농약 및 멜라민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한국 에서도 호텔 및 급식 경로 등에 공급 된다.
거두 걸미 하고 브로컬리 밭에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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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장주 라는 도시에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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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를 뽑고 있는 중국 농민. 굉장히 순수해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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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날씨가 쌀쌀해서 벌레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지금 생산되는 브로컬리들만 온다면 벌레 땜에 고생은 안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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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들어가서 둘러봤다는 증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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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시장에 파는 브로컬리 왼쪽, 우리회사가 수입하는 브로컬리 오른쪽. 크기 규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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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수확한 브로컬리로 점심 식사를 했다.
아삭아삭 한게 아주 맛이 좋았다.
외국 사람들은 저 노란 부분을 자연스럽다고 그냥 먹는데
우리나라는 바르고 이쁜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 잘라낸다.
우리도 공장에 다 잘라달라고 주문한다.